TITLE : BAKUROCK ~未来の輪郭線~

ARTIST : YA-KYIM

FROM : BAKUMAN 1기 엔딩곡

COMMENT : 


지금 다시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음원공유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중이긴 한데 여러가지 문제로 그냥 음원공유는 하지 않기로 하겠다. 어차피 요즘 인터넷에서 구하지 못하는 자료는 없다고 봐도 될 정도니까. 


아무튼, 어제까지 바쿠만을 봤다. 만화책으로 12권(잘 기억이 안난다)까지 보다가 애니메이션을 저번주 내내 정주행했다. 애니메이션 리뷰는 다른 글에서 하도록 하고 우선은 음악에 대해 감상을 쓰고자 한다. 

(사실 블로그 옮긴다고 말해놓고 결국 포스팅 하지도 않는게 영 마음에 걸려서 -_-; 점심시간에 후다닥 쓰는중)


바쿠만에 쓰인 노래는 대체로 다 잘 만들어진 것 같다. 분위기도 가사도 굉장히 잘 어울리고 몰입을 돕는다.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나는 대체로 스킵하면서 보는 일이 많다. 1쿨 애니메이션을 다 봤음에도 오프닝 곡은 커녕 오프닝 곡명도 모르는 애니메이션도 꽤 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듣지 않고 보지 않는다. 망설임 없이 스킵해왔다. 하긴 그렇게 스킵 안당한 노래니까 여기 내가 올리는거겠지만.. -_-;


곡을 감상하기 위해 오프닝/엔딩 영상을 적어도 한번 이상 풀로 감상했으니.. 특히 이 곡은 굉장히 인상깊다. 눈을 감으면 아련히 떠오른다. 하긴 저번주에 봤으니 안 떠올라도 문제가 있긴 하지.  


엔딩 영상은 굉장히 단조롭다. 아시로기 무토가 나란히 작업실을 향해 달려가는 실루엣만 비춰주면서 화면 상단에 이런저런 애니메이션 내부 장면이 차례차례 비춰진다. 곡이 끝날 때 쯤 소년 둘이서 작업실 건물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바뀌는게 전부다. 


이런 간결한 영상은 그냥 스킵해버리는 일이 많지만 나는 바쿠만 1기 엔딩만은 계속해서 영상을 봐왔다. 달려가는 모습이 계속 반복되고 있을 뿐이지만 허둥지둥 달려가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였기 때문이다. 곡의 분위기 가사도 무척 잘 어울린다. 기분좋게 감상하고 있다보면 어느새 작업실에 도착하고 다음편 예고가 나온다. 


꿈을 위해 온몸을 불태우며 허둥지둥 뛰어다니는 모습이 바쿠만이라는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너무 잘 표현한 것 같다. 정말 마음에 드는 노래고, 오래도록 들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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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TALINA in 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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