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 요릭
@ 공통 사항
- 항상 요릭으로 탑에 갈때는 몇가지 조건을 생각한다.
1. 아군 원딜이 평타기반 챔프일 경우 (이즈리얼같은 스킬딜위주의 챔프일 경우 한타 시 원딜 분신을 만들어줘도 DPS에서 손해가 크다)
2. 상대 정글러가 cc로 무장한 극갱킹형일 경우 픽을 피한다. 정글러가 접근하더라도 디나잉을 완전히 풀지 말고 패기를 부릴 수 있어야함
3. 상대 라이너가 짤짤이로 이득을 보는 챔프일 경우 픽해서 카운터를 쳐볼만 하다. (케넨, 엘리스, 블라디미르 등)
- 항상 상대 라이너에 맞춰서 방템을 올려 상대 1타임 딜 < 요릭 1타임 짤짤이의 피교환이 우위에 설 수 있도록 한다.
- 딜템을 많이 가는것도 좋은게 아니고, 방템만 둘러서 짤짤이가 통하지 않게 되는것도 안좋다.
- 와드는 항상 2개씩 사서 상대 갱루트에 박아놓는다. 디나잉을 철저히 하기 위해 정글러위치에 누구보다 민감해야한다.
- 견제에 치우치느라 cs를 못먹는건 절대 금물. 항상 상대보다 최소 1.5배의 cs를 확보할것. 요릭을 만난 상대는 뭔수를 써서든 cs를 좀 더 확보하려고 할거고, 요릭은 견제도 하고 cs도 먹어야하고 라인도 주도적으로 컨트롤해야하는 멀티태스크를 해야하므로 더 바쁘고, 어렵다.
- 디나잉 중심으로 플레이하다보면 로밍을 떠나는 상대 라이너를 잡아오기 위해 점화보다는 텔포가 좋을때가 많은데, 이 경우 점화가 없기 때문에 6레벨 타이밍에 목숨건 맞다이에서 지는 경우가 종종 생기므로 신중히 플레이할것.
- Q의 AD계수가 어마어마 하기때문에 E 다음으로 선마해서 맞다이때 엄청난 버스트를 줄 수 있다. 단 상대가 원거리 짤 챔프라면 Q를 제일 나중에 선마해도 된다.
- 요릭의 강함은 항상 상대적이다. 킬을 먹으려고 무리하다가 삐끗해서 적에게 킬이나 어시를 주지 말고, 상대가 cs를 먹지 못하도록 디나잉시키는게 최우선 목표다. 상대 탑라이너의 성장을 막는게 1차 목표이다. 요릭은 KDA보다는 항상 상대의 성장을 막아버리는게 중요하다.
- 요릭이 아무리 킬딸을 치고 잘큰다 해도 우리 미드 봇이 망하면 요릭이 캐리하는건 불가능하다. 요릭의 딜은 스킬딜이고, 타게팅 스킬딜로 괴롭힐 수 있는 상대는 한타에서 한정되어있다.
- 상대 탑라이너를 확실히 밟아놓고 미드 봇이 평타정도만 쳤다면 다음 한타는 반드시 요릭이 있는 쪽이 승리한다.
- 혹시 정글러 미드가 미친듯이 탑을 괴롭히러 온다면 그냥 아래라인에서 타워철거나 용을 먹도록 미리 오더를 해둘것. 요릭을 살려주러 커버를 오느니 게임 운영에 도움이 되는 액션을 취하는게 낫다.
- 라인 홀딩시에 미니언한테 E써봤자 피도 잘 안차고 요릭 스킬 빠졌을때 상대가 다가와서 파밍할 여지만 주니까 라인 홀딩할때는 포션으로 피를 수급하는 편을 추천한다.
- 궁써서 다이브치면 본체 때린다.
@ 탑 요릭의 카운터
- 보통 카운터챔프라 하면 cs도 허락받고 먹어야하는 그런 상대를 말하지만 요릭을 상대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챔프는 없다.
- 대신 요릭의 픽 목적.. 그러니까 상대 라이너를 철저하게 짓밟아놓고 1인분을 못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을 카운터치는 챔프들은 있다. 이 경우 요릭은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며 그저 그런 궁셔틀챔프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므로 썩 달갑지 않다. 안타깝지만, 똑같이 크면 요릭은 다른 챔프보다 특별히 나을게 없다.
- 대표적으로 초가스, 이렐리아와 같은 챔프들이 골치아프다. 이유인즉슨
1. 아무리 짤을 쳐서 피를 빼놔도 비교적 쉽게 회복할 수 있다. (즉 정글러 개입 없이 라인에서 버텨진다)
2. 타워에 가둬놓아도 cs를 별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먹을 수 있다. (푸시를 당해도 cs 손해를 보지 않는다)
3. 갱호응력이 좋아서 정글러가 호구라도 요릭을 집에 보내거나 따버릴 수 있다.
대충 저러하다.
누누(1), 잭스(3), 트린다미어(2,3), 다리우스(2,3), 가렌(1), 리븐(2,3).. 뭐 여러가지 챔프가 있지만 저 3가지를 다 충족시켜서 요릭에게 디나잉당하지 않는 챔프는 이렐리아와 초가스정도인듯.
요릭 vs 케넨
- 시작템은 1와드가 섞인 아무 템이나 상관없음. (보통은 부적, 와드, HP MP 섞어서 포션 6개가 적당) 여눈-마나무네를 올리되 다른 방템은 적절히 올려준다. 막타치러 나가올때 E를 제때제떄 맞추려면 신발을 미리 확보하면 좋음.
- 텔포를 들었다면 여눈 나올 돈 되자마자 바로 집가도 된다.
- E-W-Q 순서로 마스터한다.
- 피 쭉 빼놓고 디나잉 성공할때까지 Q짤은 가급적 맞지 않도록 한다. 단 디나잉 시에 파밍Q는 몸으로 막아도 된다.
- 케넨이 W선마를 했다면 절대 쫄지말고 요릭도 W까지 써가면서 적극적으로 딜교환한다. (보통은 마나컨트롤때문에 W는 잘 쓰지 않는다)
- 굳이 죽이려고 스펠뺐다가 영혼의 갱에 당하지 말고 다가오지만 못하게 밀당을 잘하는게 중요
- 요릭이 점화 없으면 6렙때 맞다이해서 동귀어진 가능성도 있으니 패기부리면서 스킬 맞아주지 말것
- 케넨이 라인클리어가 빠르다는것도 레벨이 올라서 EW로 청소가 가능할때의 이야기다. 내가 라인을 밀 거 같으면 케넨을 타워에 가둬놓고 적극적으로 괴롭혀준다.
- 타워에 가뒀을때 짤짤이요령은 타워가 유탄을 발사하는 타이밍에 안쪽까지 들어가서 E를 툭 꽂아주고 잽싸게 도망나오면 타워어그로가 돌아오더라도 다음 공격을 안맞을 수 있다. 사거리가 짧으므로 타워 공속을 잘 생각해서 손해보지 말것.
요릭 vs 티모
-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다. 케넨 하위호환.
- 실명이 요릭에게 큰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
- E,W,Q 순서로 선마
- 버섯 박은곳에 W를 소환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버섯도 강제로 터뜨릴 수 있다.
요릭 vs 블라디미르
- 요릭 만난 블라디미르가 망령테크를 타고 있거나 마관테크를 타고 있거나 뭐 그러하다면 블라디미르는 영원히 고통받다가 게임 끝난다. 요릭으로선 좋은 상황.
- 상대하기 까다로운 블라디미르는 흡총이나 가면 테크를 타는 블라디미르가 아니라, 음전자망토를 먼저 산 블라디미르이다. 이후 정령의 형상이 나온 후 흡총을 뽑은 블라디미르가 WE 짤을 EQ로 버텨내는 기적을 목도할 수 있다.
- 방템을 올리는 블라디미르는 원래 요릭으로 완전히 cs 압도하기가 힘들다. 나중가면 꾸역꾸역 다 따라온다. 그러나 가면-마관신-심연의홀이나 존야를 장비한 블라디의 왕귀타이밍을 완전히 꼬아버릴 수 있으며 그냥 cs먹다가 후반가는 게임이 많아지게 된다.
- 블라디에게 짤을 넣을때는 W,E만 박을게 아니라 어슬렁어슬렁 대놓고 다가가서 Q까지 때려버려야 블라디 W 빼고 도망가게 만들 수 있다. E,Q,W 순으로 선마해서 버스트로 아예 타워 옆에 서있게 만들어줘야 라인에서 계속 우위를 점할 수 있다.
- 동실력이면 블라디미르는 요릭을 이길 수 없다. 블라디가 한수 두수정도 고수라면 귀신같은 버티기로 킬 안주고 cs 악착같이 따라와서 극후반까지 노리는 운영을 할텐데 요릭으로선 최선을 다해도 막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영 불안하다 싶으면 정글러 불러서 다이브 적극적으로 쳐서 죽여놓아야한다.
요릭 vs 니달리
- 상대하는데 특별히 난이도가 다르고 그러진 않다. 무난하게 디나잉하면 된다.
- 니달리같은 경우는 짓밟아놓더라도 만일 다른 아군 라인이 평타를 치지 못했을 경우 게임을 지기 쉬운 상대이다.
- 가장 안좋은 시나리오는 적군 미드가 잘 큰 상태에서 탑을 무시하고 아래쪽에서 격차를 벌려나가는 것이다.
- 아군이 망했을 경우에 요릭은 솔로캐리를 하기 힘들다. 요릭의 성장은 항상 상대적인것이기 때문.
- 니달리는 버티기 위주로 게임한다면 원거리 미니언 cs만 포기한다면 요릭에게 절대 죽지 않고 탑 라인에 계속 있을 수 있다.
- 만일 아랫 라인이 심상치 않다면 드래곤 타임을 적극적으로 노리는 것 밖에 해줄 수 있는게 없다.
- 아랫 라인이 완전 파괴되서 탑의 성장차이로도 극복이 안될 경우 니달리는 탑라인 지박령으로 억제기까지 계속 푸시할 것인데 이걸 막기가 상당히 까다로워진다. 아무리 라인에서 말려놔도 운영에 말리기 쉬움
- 다시 말하지만 라인 상대 자체는 어려운게 없다.
요릭 vs 모데카이저
- 모데는 1:1로 말려죽이기 힘들다. 다른 라이너들 하듯이 정글러의 힘을 빌어야 찍어누를 수 있음.
- 선템으로는 성배+정령의 형상 추천. 딜템은 무라마나 포기하고 광휘의 검 계통으로 뽑는다.
